
날짜에 며칠을 더하고, 다음 달 첫날이나 말일을 자동으로 잡아야 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많죠. 숫자를 그냥 더했다가 주말에 딱 걸려버리거나, 월말 규칙이 회사마다 달라서 다시 손으로 고치는 일도 흔하고요. 사실 방향만 정리하면 훨씬 간단해요. ‘일수 이동’, ‘개월 이동’, ‘영업일 이동’ 이렇게 세 칸으로 나누고, 예외를 한 줄 규칙으로 박아두면 실수할 틈이 거의 없더라고요. 지금부터 가장 자주 쓰는 흐름만 딱 추려서, 바로 복붙 가능한 공식과 함께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 방향 잡기부터: 일수·개월·영업일
처음엔 이동의 단위를 정해요. 단순 며칠 뒤라면 시작일에 정수를 더해도 되지만, 시리얼이 헷갈리면 DATE를 써서 안전하게 만드는 게 좋아요. 개월 이동은 EDATE, 말일은 EOMONTH로 바로 떨어져요. 주말·공휴일을 건너뛰려면 WORKDAY 계열이 답이고요. 표지 노트에 엑셀날짜더하기 기준(일수/개월/영업일)을 체크박스로 남겨두면 팀원이 들어와도 흐름을 바로 이해해요.
개월 이동은 숫자 합보다 안정적이에요. 1월 31일 + 한 달 같은 애매한 케이스도 EDATE가 다음 달의 적절한 날짜로 정리해 주거든요. 월초·말 기준 정책이 다르면, “계약은 말일, 출근은 다음 영업일” 같은 문장을 상단에 고정하세요.
영업일 이동은 휴일표가 핵심이에요. 연초에 공휴일을 한 번 정의하고 이름을 붙여두면, 어디서든 동일한 범위를 참조해 결과가 일정해져요. 시작일 포함/제외도 초반에 못 박아야 나중에 1일 차이가 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 주말을 피해서 더하기: WORKDAY 루틴
마감일을 “영업일 기준으로 n일 뒤”로 정하려면 WORKDAY(기준일, n, 휴일표)가 가장 깔끔해요. 금요일 + 1이면 다음 주 월요일, 연휴를 만나도 자동으로 넘어가요. 교대 근무처럼 쉬는 요일이 다르다면 WORKDAY.INTL을 쓰고, ‘1111100’ 같은 패턴 코드로 쉬는 날을 지정하면 됩니다.
기간 사이의 영업일 수는 NETWORKDAYS(시작, 종료, 휴일표)로 계산해요. 시작·끝을 모두 포함하니, 종료 다음날을 넣어 혼선을 줄이는 방식도 자주 써요. 알림용 날짜는 결과에서 1을 빼거나, -n을 더해 역방향 이동으로 만드는 게 관리가 쉬워요.
보고서에는 “영업일 이동·휴일표 버전·포함 규칙” 세 줄만 메모해요. 나중에 재현할 때 그 정보만 있으면 충분하거든요. 마지막 줄엔 알림일, 제출일, 패널티 시작일처럼 파생 날짜를 한 표로 묶고, 한 칸에 엑셀날짜더하기 관련 공식을 적어두면 수정 때도 손길이 적게 들어요.

🗓 개월·말일 기준 더하기: EDATE·EOMONTH
정기 결제, 구독 갱신처럼 “n개월 뒤”가 핵심이면 EDATE(기준일, n)이 정답이에요. 2월 말 같은 귀찮은 경계도 자동으로 처리해요. 계약 만료·청구 마감처럼 “해당 월 말일”은 EOMONTH(기준, 이동개월)로 바로 잡고, 그 다음날이 필요하면 +1을 더해 월초를 만들어요.
말일에서 역으로 며칠을 빼야 할 땐 WORKDAY(EOMONTH(기준,0),-k,휴일표)처럼 중첩이 깔끔해요. 여기서 체크리스트에 엑셀날짜더하기 예시를 남겨두면, 다음 파일에 그대로 붙여도 바로 통하죠. 월중 일할 계산은 DAY(EOMONTH(기준,0))로 분모를 구해 비율을 만들면 정산이 매끈해요.
개월 더하기 후 특정 요일로 스냅하려면 WEEKDAY를 조합해요. 예를 들어 “매달 둘째 수요일”은 해당 월 1일에서 오프셋을 계산한 뒤, 7을 더하는 식으로 규칙화하면 자동화가 쉬워요.

⏱ 시간까지 포함해서 더하기: 타임스탬프
오후 6시 마감처럼 시간이 붙으면 날짜에 TIME을 더해 타임스탬프를 만들어요. DATE로 안전하게 날짜를 만들고, TIME(18,0,0)을 더하면 끝이에요. 표준 보고서의 시간대가 다르면, 변환 열을 하나 더 두고 UTC↔KST 보정을 수식으로 고정해요. 상단 주석에 엑셀날짜더하기 시간 정책(24시간제/타임존)을 명확히 써두면 오해가 줄어요.
분 단위 알림이 필요하면 NOW()를 덜 쓰는 게 안전해요. 휘발성 함수는 파일을 느리게 하거든요. 대신 트리거 버튼이나 새로 고침 매크로로만 갱신되게 설계하면 속도와 재현성이 함께 좋아져요.
시간 차이는 (종료-시작)*24로 시간, *1440으로 분이 돼요. 표시 서식만 바꿔 보이는 값과 계산 값을 혼동하지 않게, 계산용 열과 표시용 열을 분리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 실무 세트: 바로 쓰는 공식 모음
① 다음 영업일: =WORKDAY(A2,1,휴일표) ② 제출 3영업일 전: =WORKDAY(A2,-3,휴일표) ③ n개월 뒤: =EDATE(A2,n) ④ 이번 달 말일: =EOMONTH(A2,0) ⑤ 다음 달 1일: =EOMONTH(A2,0)+1 ⑥ 월중 일할 비율: =DAY(A2)/DAY(EOMONTH(A2,0)). 이 정도면 대부분의 일정표가 돌아가요.
자동 채우기는 구조화된 표가 답이에요. 테이블로 바꾸면 새 행에도 공식이 자동으로 붙고, 피벗과 그래프가 깨질 일이 줄어요. 공유 전에는 값 붙여넣기로 고정해 외부 환경 차이를 최소화하세요.
템플릿 하단엔 정책 요약을 짧게 남겨요. “주말: 토·일, 휴일: 회사 캘린더, 포함 규칙: 종료일 포함” 같은 문장과 함께, 적용 구간을 색으로 표시하면 신입도 바로 이해해요. 마지막 줄엔 유지보수 메모와 함께 엑셀날짜더하기 링크를 붙여 참고 경로를 열어두세요.

🧯 자주 막히는 오류와 빠른 처방
결과가 하루씩 어긋나면 포함 규칙이 달라진 거예요. 종료 다음날을 넣어 테스트하거나, +1 유무를 명시해 통일하세요. 날짜가 숫자로만 보이면 표시 서식 문제니, 텍스트 원본은 DATEVALUE로 한 번 정리해요. 1900/1904 체계 차이도 합칠 때 꼭 확인하세요.
영업일 이동인데 휴일이 반영되지 않으면 범위 이름이 끊긴 거예요. 이름 관리자에서 재지정하고 수식을 새로 고쳐요. 또, 월말 계산에서 결과가 엉키면 시트가 참조하는 달력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검증표 첫 줄에 엑셀날짜더하기 환경(달력 버전/휴일표 범위)을 남겨 재현성을 확보해요.
마지막으로 NOW/TODAY가 많은 파일은 느려져요. 보고용은 값으로 고정하고, 내부 계산본에만 함수를 유지하면 속도와 안정성을 함께 챙길 수 있어요.

날짜 계산은 사실 선택의 문제예요. 일수·개월·영업일 중 무엇을 기준으로 더할지, 말일·월초에서 어떻게 보정할지만 정하면 함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오늘 표로 정리한 공식 몇 줄을 템플릿에 심어두고, 다음 프로젝트부터 그대로 복붙해보세요. 주말과 휴일에 걸려 멈추던 일정표가 한 번에 정리되고, 마감 앞에서 수동 수정하던 시간도 금방 줄어들 거예요.

🧠 알고 가면 훨씬 수월해요
Q. 다음 달 말일+1영업일은 어떻게 구하나요?
A. WORKDAY(EOMONTH(기준,1),1,휴일표)로 바로 구하실 수 있어요.
Q. 쉬는 요일이 다르면 공식이 달라지나요?
A. WORKDAY.INTL에서 패턴만 바꾸면 됩니다. 구조는 같아요.
Q. NOW/TODAY 때문에 결과가 매일 바뀌어요.
A. 제출본은 값으로 고정하고, 내부 계산본만 갱신하세요.
Q. 날짜가 숫자로 보여요. 고치는 법이 있나요?
A. 셀 서식을 날짜로 바꾸고, 텍스트면 DATEVALUE로 변환하세요.
Q. 일할 계산을 깔끔하게 하는 공식이 궁금해요.
A. DAY(EOMONTH(기준,0))로 월 총일을 구해 분수로 나눠 쓰면 돼요.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엑셀날짜계산함수, 근무일·말일·학사일정 계산을 한 번에 (0) | 2025.11.12 |
|---|---|
| 직장인을위한실무엑셀, 피벗·함수·자동화로 보고서 속도 올리기 (0) | 2025.11.10 |
| PDF엑셀변환, 표 인식률 높이고 서식 무너짐 막는 기준 (0) | 2025.11.09 |
| 아이폰JPG변환, 공유 설정과 사진 보정까지 한 번에 정리 (0) | 2025.11.08 |
| HTMLPDF변환, 폰트깨짐 없는 인쇄 품질 설정이 핵심이다 (0) | 2025.11.07 |
| 엑셀셀크기맞추기, 표 가독성과 인쇄 맞춤까지 정리 (0) | 2025.11.06 |
| 알PDF암호해제, 비밀번호·인쇄제한 합법적으로 풀어내는 기준 (0) | 2025.11.05 |
| 마이크로오피스무료, 웹버전·모바일·대체툴까지 똑똑하게 쓰는 기준 (0) | 2025.11.04 |
| STEP파일뷰어, 호환·측정·주석까지 가볍게 점검하는 기준 (0) | 2025.11.03 |
| 한컴오피스네오, 문서호환·서체·단축키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실전 정리 (0) | 2025.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