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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만화캐릭터그리기, 기초스케치부터 색칠까지 한 번에 정리

by 피씨랜드 202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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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인물이나 멋있는 주인공을 내 손으로 그리고 싶은데 막상 연필을 쥐면 어디부터 그려야 할지 막막할 때 많으시죠. 튜토리얼을 따라 해 봐도 내 그림은 어딘가 어색해서 금방 포기하게 되고요. 저도 그런 과정을 한참 겪다가 만화캐릭터그리기 순서를 아주 단순하게 나눠놓고 연습하면서 조금씩 감을 잡았어요. 오늘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연습 순서와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 볼게요.


📝 기초스케치로 전체 비율부터 잡아요

그림을 그릴 때 얼굴부터 디테일하게 파고들면 금방 틀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먼저 하는 건 몸 전체를 아주 대충이라도 막대기 인형처럼 그려 보는 거예요.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예쁜 선이 아니라 머리와 몸통, 팔 다리가 어느 정도 위치에 놓이는지 감을 잡는 거라서 부담 없이 휘둘러도 괜찮아요.

원과 선만으로 대략적인 포즈를 잡은 다음에 그 위에 옷과 머리 모양을 얹는 식으로 진행하면 훨씬 수월해요. 처음에는 종이에 너무 꽉 차게 그리기보다, 주변에 여백을 조금 남겨 두면 수정할 때 여유가 생겨요. 특히 전신을 그릴 땐 발끝이 종이 밖으로 튀어나가는 일이 많아서, 시작 위치를 살짝 위쪽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편해요.

이렇게 연필로 가볍게 스케치를 한 뒤에, 정말 마음에 드는 포즈만 진하게 정리해 두면 나중에 클린업 단계에서 훨씬 안정적인 선이 나와요. 얼핏 보면 시간 낭비 같지만, 기초 뼈대를 한 번 더 체크해 주는 과정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수정 횟수가 줄어들더라고요. 아래 표를 참고해서 내 스케치 습관을 한 번 점검해 보세요.

기초 스케치 체크 포인트
구성 머리·몸통·팔다리를 단순 도형으로 먼저 배치
포즈 막대기 인형으로 동작 방향과 무게 중심 확인
캔버스 여백 머리와 발 주변에 여백을 조금 남겨 두기
선 굵기 초기에는 연하게, 수정 후 마음에 들면 조금 더 진하게

📐 비율잡기로 캐릭터 개성을 만들어요

같은 사람을 그려도 머리 크기와 팔다리 길이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머리가 크고 몸이 짧으면 귀엽고 동글동글한 느낌이 나고, 팔다리가 길고 얼굴이 작으면 조금 더 모델 같은 인상이 되죠. 그래서 선호하는 스타일을 먼저 정해 두면 비율 연습이 훨씬 흥미로워져요.

처음에는 정면 서 있는 자세 하나만 정해서 여러 버전을 그려 보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세 칸 정도를 나눠 놓고, 한 칸에는 어린아이 느낌, 한 칸에는 청소년 느낌, 마지막에는 성인 느낌으로 비율을 다르게 맞춰 보는 식이에요. 이렇게 비교해 보면 어떤 비율이 내 취향인지 한눈에 보이고, 나중에 응용하기도 쉬워요.

또 얼굴 기준선을 활용하면 눈·코·입 위치가 덜 흔들려요. 가로선 두세 개만 그어 놓고 그 위에 눈과 코를 올리면, 다양한 표정을 그릴 때도 기준이 있어서 안정감이 생기거든요. 아래 미니 Q&A를 보면서 내 스타일에 맞는 비율 연습법을 골라 보시면 좋아요.

비율 연습 미니 Q&A
Q. 몇 등신부터 연습하는 게 좋을까요? A. 5~6등신 정도가 귀엽고 현실감도 있어서 초보자가 연습하기에 무난해요.
Q. 얼굴이 자꾸 길어 보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턱선을 너무 아래로 내리지 말고, 눈 위치를 살짝 위로 올려서 다시 잡아보면 많이 자연스러워져요.
Q. 손과 발 그리는 게 너무 어려워요. A. 처음에는 장갑과 양말처럼 덩어리로만 잡고, 나중에 손가락과 발가락을 나눠 주면 부담이 훨씬 줄어들어요.

😊 표정연습으로 생동감을 살려요

선과 비율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그다음부터는 표정이 그림의 분위기를 결정해요. 얼굴 윤곽은 그대로인데 눈썹 각도와 입꼬리 위치만 바꿔도 완전히 다른 감정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같은 얼굴에 여러 표정을 얹어 보는 연습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기본적으로는 기쁨·슬픔·화남·놀람 네 가지를 먼저 연습해 보세요. 각 감정마다 눈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눈썹이 위로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입 모양이 얼마나 크게 움직이는지 간단히 메모해 두면 나중에 응용이 쉬워요. 익숙해지면 부끄러움이나 허탈함처럼 조금 더 섬세한 감정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눈동자 하이라이트와 볼 터치만으로도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요. 하이라이트 위치를 살짝 옮기거나, 볼에 작은 홍조를 넣어 주면 더 생기 있어 보이거든요. 아래 요약 표를 보면서 내 캐릭터에 어떤 표정을 자주 쓰고 싶은지 한 번 정리해 보시면 좋겠어요.

한눈에 보기 요약
기본 감정 기쁨·슬픔·화남·놀람 네 가지부터 연습
포인트 눈썹 각도, 눈 모양, 입꼬리 위치를 우선 조절
디테일 눈동자 하이라이트와 볼 터치로 마무리

🎨 색칠 팁으로 완성도를 한 단계 올려요

선 작업까지 끝냈는데 색을 칠하려고 하면 어떤 색을 써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아요. 이럴 때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웹툰에서 스크린샷을 몇 장 가져와서 색 조합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직접 따라 칠해 보면서 어떤 톤이 잘 어울리는지 눈을 익히는 거죠.

빛이 어디서 오는지 한 방향만 정해도 그림이 훨씬 안정적으로 보여요. 예를 들어 오른쪽 위에서 빛이 온다고 정했다면, 그림자 위치는 왼쪽 아래 쪽에 통일해서 넣어 주는 식이에요. 명암 단계를 처음부터 너무 세밀하게 나누기보다, 밝음·중간·어두움 세 단계만 신경 써도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마지막으로, 자주 쓰는 색 조합은 따로 팔레트를 만들어 두면 다음 그림에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어요. 피부색, 머리색, 옷 색을 세트로 저장해 두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때도 통일감이 살아나거든요. 이 표는 저장해두면 편하다 싶을 정도로, 다음에 색을 고를 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색칠 연습용 저장 카드
항목 내용
빛 방향 한 방향을 정하고 모든 그림자에 동일하게 적용
명암 단계 밝음·중간·어두움 세 단계부터 시작
개인 팔레트 자주 쓰는 피부·머리·의상 색을 세트로 저장

그림은 잘 그리는 사람만 계속 늘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조금씩 자주 그리는 사람이 결국 더 빨리 늘더라고요. 하루에 한 장씩이라도 작은 스케치를 남기다 보면 어느 순간 예전 그림이 부끄러워 보이는 시기가 와요. 그때가 실력이 확 올라가고 있다는 신호라서, 부끄러워하면서도 계속 그려 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정리한 순서를 떠올리면서 가볍게 한 컷만 그려 보면, 다음 장은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나올 거예요.


❓ 만화캐릭터그리기 묻고답하기 Q&A

Q1. 그림을 완전 처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A1. 막대기 인형부터 천천히 연습하면 되기 때문에, 미술 학원 경험이 없어도 부담 없이 시작하셔도 돼요.

Q2. 연필과 종이만 있어도 연습이 될까요?
A2. 기초 단계에서는 도구보다 손에 익는 게 더 중요해서, 연필과 A4용지만으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어요.

Q3. 하루에 어느 정도 시간은 투자해야 할까요?
A3.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그려 보는 게 좋고, 주말에 여유 있을 때는 여러 장을 몰아서 그려 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Q4. 다른 사람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게 도움이 될까요?
A4. 저작권만 조심한다면 연습용으로 포즈와 선 느낌을 익히기에 좋고, 그대로 올리지만 않으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요.

Q5. 디지털로만 그려도 손이 느는지 궁금해요.
A5. 태블릿도 훌륭한 도구라서, 브러시 크기를 크게 해서 스케치 연습을 하면 손의 감각을 키우는 데 충분히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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